요즘은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 밀키트나 레트로 식품 등 간편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음식 속에는 화학적 첨가물, 높은 과당과 많은 나트륨 등 몸에 좋지 않은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지만 쉽고 간편하다는 이유로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음식을 계속 먹는다는게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다 보니 저의 마음 한편에는 걱정스러움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건강과 디톡스에 관해 공부하는 중인데 그 중 번거롭지 않고 실천 가능한 방법을 찾아서 여러분께 소개드릴까 합니다. 바로 조승우 한약사 7대3법칙 입니다.
목 차
7대 3법칙
저는 조승우 한약사님의 7:3 법칙을 알고 어렵지 않고 번거롭지 않게 실천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방법은 과채식 7과 통곡물 견과류 3의 비율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스턴트 가공식이 7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7 이상의 인스턴트, 동물성 음식, 기름진 음식 등을 먹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일주일에 사과 한 알도 안 드시는 분도 많습니다. 특히 2030은 편의점 음식에 길들여져 인스턴트 식품에 더 많이 노출되고 채소 과일은 안 먹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7대 3의 법칙은 채소과일식 7과 통곡물과 견과류 3이 이상적인데 사실 이건 힘듭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7에는 채소과일식 + 통곡물 견과류를 포함시키고 3에 기타 식품 즉 가공식품 동물성 식품 고기 생선을 포함시키면 쉽게 7대 3법칙을 실천 할 수 있습니다.
7대3 법칙 언제 먹을까요?
그러면 채소과일과 통곡물은 언제, 어떻게 섭취하느냐가 궁금하실 텐데 일단 아침밥은 권하지 않습니다.
특히 간편식으로 먹는 시리얼, 식빵등의 탄수화물은 더욱이 좋지 않으므로 아침을 채소과일식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식사는 점심, 저녁 이 두 끼를 먹는 것입니다.
30일 기준 점심, 저녁은 총 60끼이며 7대 3 이니 한달에 18번은 가공식품과 고기 또는 먹고 싶은 건 다 먹을 수 있습니다.
7대3 법칙 어떻게 먹을까요?
이제 이 과채와 견과류를 어떻게 섭취하느냐 인데 번거롭거나 실천하기 힘들면 하기 싫어집니다.
어쨌든 바쁜 요즘 간편하고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단순한 방법이어야 하므로 우리는 과채식 7을 주스로 대체할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식후에 먹는 과일 채소가 아니고 시중에 판매하는 당, 화학첨가제, 시럽 등이 들어간 제품이 아니라 오로지 효소가 살아있는 과일채소를 첨가제 없이 착즙 또는 믹서 해서 드시면 과채류를 건강하게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그럼 과채 주스를 어떻게 먹느냐?
조승우 한약사는 CCA 주스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CCA 주스는 당근, 양배추, 사과를 갈아 드시는 것으로 당근은 보통 손바닥만 한 크기 1개, 양배추는 일반적인 크기 ¼ 사과는 중과 정도 2개 넣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1.5리터 정도 나오는데 한 번에 드실 필요는 없고 하루에 2번 정도 나누어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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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3법칙 Q&A
너무 맛이 없어요 어떻게 하죠?
양배추 양에 따라 맛이 달라집니다. 또 많이 넣으면 매운맛이 나므로 적당히 조절하면 맛의 변화를 줄 수 있고 먹기가 너무 불편하면 바나나를 첨가하여 단맛을 조금 내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다른 과일을 넣어도 되나요?
기본적인 조합은 당근, 양배추, 사과이지만 이것 외에 토마토 키위 등 그날그날 다양한 과일을 추가하셔도 됩니다.
주스만 먹으면 배고프지 않나요?
당근, 양배추, 사과는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배고픔을 덜 수 있고 너무 배가 고프면 바나나 또는 견과류를 추가해서 드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과 먹고(주스 먹고) 속이 쓰린데 그만 먹어야 하나요?
사과의 구연산 성분 때문에 속이 쓰리거나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가공식품으로 익숙해진 배 속에 살아있는 효소가 들어와서 자극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럴 경우 바나나로 먼저 시작할 수 있고 기본 3가지 과채에 바나나를 추가해서 마셔도 괜찮습니다.
불편함이 있더라도 면역반응 즉 호전반응이니 조금 참고 마시면 2주 정도 후에는 달라진 몸을 느끼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