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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건강

탈모 자가진단 / 치료법 / 예방 습관

by 빅토리나 2024.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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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연령, 성별과 무관하게 많은 사람들의 고민거리입니다.

국민보험공단의 자료에 의하면 2017년을 기점으로 국내의 탈모 인구는 1,000만 명을 넘어서 국민 5명 중 1명은 탈모로 인한 고민을 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또한 탈모환자의 56.3%가량은 20~30대 청년층으로 중년남성의 고민이었던 탈모가 이제는 젊은 층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오늘은 탈모를 자가진단 해보고 탈모에 대한 치료법과 치료 중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알아보겠습니다.

 

탈모 고민 진단 치료

 

목   차

탈모

탈모 치료 방법

탈모 치료의 부작용

탈모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

 

탈모

모발은 성장기-퇴행기-휴지기를 거치는 주기를 가지고 있으며 마지막 휴지기에 모발이 빠진 후 모발이 자라는 성장기가 시작됩니다. 정상적인 모발의 경우 성장기에 모발이 자라고 휴지기에 빠지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이 과정 중 질환 또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모발이 나지 않거나 하루 100개 이상의 모발이 빠지게 되면 우리가 아는 탈모로 진행하게 됩니다.

 

탈모자가진단 방법

  •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개 이상 빠지나요.
  • 모발의 두께가 눈에 띄게 가늘어졌나요.
  • 두피가 붉거나 가렵고 염증이 생겼나요.
  • 머리카락을 8~10개 정도 가볍게 잡아당겼을 때 4가닥 이상 빠지나요.
  • 과도한 스트레스 또는 적정 시간 이하의 수면 부족 상태인가요.
  • 유전적 요인이 있나요.
  • 여성중 현재 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임신, 출산, 폐경기 및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나요.
  • 부작용으로 탈모를 동반하는 약물을 복용 중인가요.
  • 철, 아연, 비타민 D와 같은 특정 비타민과 미네랄의 결핍이 있나요.

탈모 치료 방법

탈모 치료 방법은 탈모 발생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탈모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탈모치료제는 모발의 생성 또는 성장을 촉진시키는 약물로서 탈모의 원인을 억제하고 영양분을 공급하며 두피의 혈관을 확장하여 모발의 생성을 촉진시킨다. 하지만 탈모의 근본적인 치료는 하지 못하므로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사용을 중단할 경우 탈모가 재발할 수 있습니다.

탈모 치료제
구분  성분 사용법 효과
남성호르몬 억제제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경구 남성 안드로겐성 탈모치료
알파트라디올 외용 경증 안드로겐성 탈모치료
 두피 혈관확장제

미녹시딜 2%,3% 외용 안드로겐성 탈모치료
미녹시딜5% 외용 남성 안드로겐성 탈모치료
스테로이드제 


베타케타 손 경구/
주사
원형 탈모치료
베타메타손
+겐타마이신플
플루오시노나이드
암시노나이드
외용
트리암시놀론 경구/
주사/
외용
영양공급제

아미노산과 비타민B군 복합체 경구 탈모의 보조치료
비오틴 경구 비오틴 결핍에 의한 모발성장장애 개선

* 경구 - 먹는 치료제/ 외용 - 바르는 치료제

 

1. 외용액 치료제

  • 미녹시딜: 일반의약품 국소 용액 또는 거품인 미녹시딜은 두피에 직접 바르는 제품으로 두피 혈관 확장제로 안드로겐성 탈모를 치료합니다.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새로운 모발이 나게는 못 합니다. 미녹시딜 0.025%와 비타민 A계열의 트레티노인 용액을 함께 바르면 미녹시딜의 흡수가 촉진되어 효과가 더 좋아집니다. 최소 4개월 이상 사용하여야 효과가 있으며 중단할 경우 3~4개월 후 효과가 사라지게 됩니다.
  • 알파트라디올: 남성 호르몬 억제제로 경증의 남성형 및 여성형 탈모증 치료에 사용됩니다.  1일 1회 , 약 3ml를 도포한 뒤 1분 정도 마사지 하여 약물을 두피에 흡수시킵니다. 

2. 경구용 치료제

  • 피나스테라이드 :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을 억제하여 탈모를 치료합니다.  1일 1회 3개월 이상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 두타스테리드 : 피나스테라이드와 마찬가지로 안드로겐을 억제하여 탈모를 치료합니다.

3. 주사치료제

  • 베타메타손: 국소 부위에 주사하여 원형 탈모 치료에 사용됩니다. 스테로이드제로 강력한 항염증 효과 및 면역억제 효과가 있으나 종류 및 용법이 달라 전문가의 진단과 처방을 따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 모발이식 수술

  • 안드로겐의 영향을 받지 않는 머리뒤편의 모발을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이식된 모발은 약 한 달 후에 다 빠지고 새로운 모발이 성장합니다. 6개월 정도 경과 하면 자연스러운 모발이 형성되며 수술 후에도 이식한 모발이 잘 성장 유지되도록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탈모 치료제의 부작용 및 주의 사항

  • 미녹시딜:  일반적이고 가벼운 가려움증, 두통, 과민반응, 흉통 체중증가, 다모증, 발진, 피부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외용으로만 사용하고 두피 이외의 부위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눈, 점막, 벗겨진 피부 등에 접촉하면 즉시 물로 헹궈 냅니다. 
  •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 성욕 감소, 발기 부전, 사정 장애 등의 성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간기능 이상인 환자들은 주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전립선암 발생률을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므로 전립선암 환자는 복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임신한 여성이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깨지거나 부서진 알약을 만질 경우 약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어 남자태아에서 기형아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알파트라디올 : 일반적이고 흔한 피부 불편감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 아미노산과 비타민 B군 복합제 : 흉터로 인한 탈모 또는 안드로겐성 탈모 치료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모발이식 수술 : 수술 후 환자는 이식 부위에 붓기, 멍, 일시적인 무감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감염, 흉터,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결과는 드물지만 가능합니다. 위험을 최소화하려면 적절한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합니다.

탈모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

  1. 머리 감기는 저녁에 하여 낮 동안 쌓인 노폐물을 씻어 내어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합니다.
  2. 머리 감을 때는 두피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부드럽게 손가락 지문 부위로 마사지하듯 샴푸 합니다.
  3. 드라이는 시원한 바람으로 말려 두피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하여 탈모를 예방하며 두피가 습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4.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단백질,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음식이 도움이 되며 콩, 두부, 콩나물  이외에도 검은콩, 달걀, 아몬드, 땅콩, 연어 등이 도움이 됩니다. 

 

2024.01.21 - [피부건강] - 두피 관리 방법

 

두피 관리 방법

두피관리는 탈모나 두피 고민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가지는 부분으로 남녀 10명중 6명은 이러한 고민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들은 헤어제품이나 기능성 샴푸등을 이용하여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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