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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은 한쪽 머리만 아프다? 오해와 진실

by 빅토리나 2024.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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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생활 중 스트레스, 환경적 요인, 질병(뇌종양, 뇌염등의 뇌질환) 등으로 인해 머리가 아픈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두통이라고 하며 두통의 종류 중 알 수 없는 또는 너무 많은 원인으로 지속적 , 반복적인 형태의 두통을 편두통이라 합니다.

오늘은 편두통이 무엇인지 어떤 증상으로 편두통을 저의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    차

편두통은 한쪽 머리만 아프다?

편두통 원인

편두통 증상 4단계

 

편두통은 한쪽 머리만 아프다?

편두통이라는 이름으로 인하여 흔히 한쪽 머리가 아프면 편두통이라 생각하지만 편두통은 양쪽으로 두통이 오는 경우도 흔하게 발생하며, 일측성(한쪽머리), 박동성 통증이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고 구역과 구토 증상 및 빛과 소리 공포증이 동반되는 특징적인 두통을 편두통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편두통은 연령 및 성별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고 젊은 성인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전체 인구의 90%가 두통을 경험합니다.

또한 편두통은 중등도 이상의 강도를 나타내기 때문에 편두통 환자의 80% 정도가 두통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편두통 원인

편두통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원인은 다양하면서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원인 1 : 스트레스 및 긴장, 수면 과다 또는 부족, 생리 및 호르몬 변화, 결식 및 과식, 술, 카페인 금단, 빛, 소리, 냄새, 운동, 특정 계절 또는 날씨 등이 있으며 또는 특정 음식이나 약물에 의해 유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통제를 자주 사용하는 것도 만성 편두통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 원인 2 : 머리로 가는 혈류가 증가되어 혈관이 확장되면서 뇌에 있는 신경 섬유가 압박을 받아 두통이 발생한다는 혈관 가설도 있습니다.
  • 원인 3 : 두피 및 두 개에 존재하는 혈관에 분포하는 신경 말단으로부터 혈관 작용성 펩타이드가 유리되어 혈관 확장, 혈장의 혈관 밖 수축 및 염증 반응이 유도됨으로써 두통이 일어난다는 신경성 염증(neurogenic inflammation) 가설
  • 원인 4 : 편두통 환자에게서 가족력이 보이는 경향이 확인되어 유전적 요인이 편두통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편두통 증상 4단계

편두통의 증상은 보통 전구, 조짐, 두통, 회복 증상의 4단계로 구분됩니다. 

 

전구기(prodrome)

증상 발현 몇 시간에서 며칠 전에 환자의 30~40%가 경험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우울, 분노, 다행감, 경조증 등의 정신 및 기분 변화와 목이 뻣뻣해짐, 오한(말초 혈관 수축), 무기력, 피곤함, 심한 피로, 하품, 배뇨 빈도 증가, 식욕 부진, 변비 혹은 설사, 음식에 대한 갈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조짐기(aura)

전조는 한 가지 혹은 그 이상으로 다양하게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입니다.

전형적으로 한 시간 미만 지속 된 후 두통이 나타나게 되며 전조 증상의 유무에 따라 편두통과 두통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전조는 시각, 감각 및 운동 현상이며 이러한 현상은 동시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시각적인 전조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암점(맹점) 혹은 섬휘암점(성채의 윗부분의 윤곽을 생각나게 하는 지그재그형 섬광성 암점)을 말하며 섬휘암점(teichopsia)은 편두통 유발 특유의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각 왜곡과 환각은 어린이의 경우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며 환각의 일부는 변시증(물체의 형태가 일그러져 보임), 소시증(대상물이 실제보다 작게 보임), 줌 혹은 모자이크 환영을 포함하는 시각 장애와 같이 특이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감각적인 전조 증상으로는 지각 이상(paresthesia)이 종종 손에서 시작되어 가까운 부위로 퍼져 나가며 간혹 혀나 입술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 운동적인 전조 증상은 운동 장애 혹은 실어증(ahhasia)

두통기(headache)

두통 자체는 대부분 일측성이지만 양측성이나 전체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통증은 하루 중 어느 때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날 때 두통이 시작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이후 두통이 점차적으로 진행되다가 안정기에 도달한 후 4~72시간 후에 진정됩니다. 편두통의 일반적인 증상으로 오심과 구토가 수반되어, 항 편 두통약 경구 투여가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광선(눈부심) 공포증, 소리 공포증 및 냄새 공포증에 대한 민감성도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회복기

두통이 가라앉은 후 환자는 대부분 수 시간 동안 전구 증상과 비슷한 느낌을 받습니다. 절반 이상의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에는 피로, 탈진, 집중력 저하, 불안정감, 무기력함, 혼란스러움 등이 있습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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